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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30 18:11

난상토론회 후기&정리 part 2 LifeLog/OffLine2007/03/30 18:11

2차주제 - 지식근로자의 근무환경/경력관리

2차주제 토론에서는 특별한 소주제가 없는 팀으로 갔습니다.

같이 토의를 하게 되신 분들은

스마트플레이스 멤버이자 매경인터넷의 명승은(그만)님,
나루의 기획자이신 최혜영님,
K**신입연수 중인 장홍석군 (저의 학교 후배랍니다 ^^),
개발자가 너무 좋다는 드림위즈의 기획자 김경임님 (알고 보면 남편분이 -0-)
만화가게 주인을 꿈꾸며 현재 전자책 전략기획을 하시는 엄일용님
뜻을 품고 벤처에서 대기업으로 경력을 옮기셨던 문진환님
그리고 저 이렇게 7명이였습니다.

간사는 역시 또 저였습니다.
(첫번째 토론후 간사가이드를 버리지 못하고 들고 다니다 그만님께 들켜버렸습니다.)

우선 간단히 다들 인사를 했지만,
간사였던 제가 어떻게 이야기를 시작할지 몰라 버벅이고 있는데,
그만님(명승은님보다는 이게 익숙해서 아래로는 쭉 그만으로 사용하겠습니다) 께서
말문을 열어 주셨습니다.

1) 경력관리를 어떻게 하세요(혹은 계획입니까)?

- 무엇을 어떻게 했냐 보다는, 얼마나 있었나로 평가된다.
- 3년을 버텨야한다.


2) 지식근로자의 평가는 어떻게 해야하는가?

- 근본적으로 평가가 문제다.
- 어느 조직이나 영업은 무조건 실적 -> 간단,
- 기자, 개발자, 기획자는 무엇을 근거로 평가를 해야하나?
- Skill이 일정 이상되면 판단의 근거가 애매하다.
- 많은 기사를 생산하는 사람? 이슈가 있는 기사를 많이 생산하는 사람? 이슈있는 기사가 과연 가치가 있는가?
- 코드를 많이 생산하는 사람? 많은 기능을 만들어 내는 사람? 자원을 덜 사용하는 코드를 만드는 사람? 튼튼한 코드를 만드는 사람?
- 내가 만든 기획이 평가 시점에선 영향력이 없지만, 평가 후 영향을 준다면?
- 정치력(줄서기)가 많이 좌우한다.


3) 각 회사에서 평가시스템은?

(+) 평가체계가 있는 경우

- 평가체계가 있으나 운영에 있어서 공평하지 못해 불만이 많다.
- 진급대상자 고과 몰아주기...
- 그에 따라 진급 후 0로 다시 Reset되는 시스템을 도입했으나, 역시 불만(자신이 쌓아놓은 점수가 없어짐)
- 개인의 능력보다는 회사(부서)의 사업규모에 의해 평가되는 경우가 많다.

- 개발자 체계를 잡으려고 하지만 시장의 요구가 변하면 그 기준도 바뀐다.(S사에서 3년 사이 회사에서 권유하는 캐리어 패쓰가 3번이나 바뀜)
- 오히려 더 혼란하게 하거나, 목표의 부재로 무시되는 경우가 많다.

- 절대적 평가의 기준에 상대적 불만이 있다.
  : 예상보다 연봉이 올라서 좋아하고 있는데, 나보다 못한다고 생각했던 사람이 나보다 더 많이 받는다면?


(+) 평가시스템이 없는 경우

- 책임 소재가 불명확해 의욕이 떨어지는 경우 발생(실패해도 그만, 성공해도 그만)
- 맏은 업무의 성격에 따라 불만이 있다.
- 자기 개발에 투자(개인,회사모두)가 미약


4) 구글 처럼 프로젝트로 하는 방법에 대한 생각은?

- 인력Pool을 만들어 놓고 프로젝트 단위로 필요한 인원만 차출(?)하는 시스템이 좋지 않냐?
 - 프로젝트의 시작과 끝이 제각각
 - 회사 입장에서는 가동(?) 인력의 극대화를 노림
 - 결국 원하는 프로젝트를 선택할 수 없게됨
 
5) 지식근로자의 휴식은?

- 지식근로자의 경우 퇴근 시간이 과연 의미가 있나?
- 몸은 퇴근 하지만, 머릿속으로는 계속 일이 진행되는 경우가 많다.
- 그것에 대한 측정이나 보상은?

- 휴식을 위한 전략(!)이 필요하다.


<결론>
지식근로자의 평가는 정치력?
3년을 버티는 것이 중요(무조건 경력으로 됨) -_-;;



같은 지식근로자이지만 서로 다른 시스템을 비교해 볼 수 있는 시간이였습니다.
공통된 문제점도 보이고, 장단점도 보였습니다.
해결책을 찾지 못해 아쉽기는 합니다만(특별한 해결책이 있었다면, 이런자리는 필요가 없었겠죠)
서로 부담이 이야기했던 화기애애한 분위기의 토론이였습니다.
(내가 있던 조는 다 화기애애 ^^)
이야기하신 모두 이번 토론을 바탕으로 좀 더 나아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저 역시 분발하겠습니다.!!


참여자들의 명함모음입니다.
(없는 분들은 제가 간단히 만들어 봤습니다. 너그러히 이해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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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행복찾기 HappySeek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