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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에서 나오는 CF를 보면
TV에서 나오는 CF를 똑같이 보여주는 경우가 종종 있다.

TV의 CF와 영화관의 CF는 분명 차이점을 가지고 다르게 기획 되어야 한다.
내가 생각하는 점은 2가지 이다.

1. 화면크기

당연히 영화관의 화면 크기가 훨씬 크다.
그리고 한눈에 들어오지 않는다.
(물론 스크린이 한눈에 들어오지 않는다는 건 아니나 화면전체에 집중하기가 TV에 비해 힘들다)

예를 들어 어떤 연예인이 음료수를 마시는 CF가 나왔다고 하자.
TV를 통해 볼 때는 연예인이 음료수를 맛있게 먹는 화면이 눈에 들어온다.

그런데, 극장에서는 연예인 따로 음료수 따로 눈에 들어온다.
게다가 음료수는 인간이 아닌 거인이 먹을 정도의 크기이다.
당연히 CF효과가 없을 수 밖에 없다.

사람은 평소에 익숙한 싸이즈나 작은 싸이즈에는 친밀감을 느낀다.
반면 이상적으로 크다면 우선 경계심을 가지게 된다.

이것이 TV CF를 그대로 스크린에 옮겨 놓으면 안되는 근본 이유이다.

그렇다면 PPL광고은?

보기


2. 음향(사운드)

나는 이 점에 포인트를 두고 TV광고와 다르게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TV와 영화관의 큰 차이점 중 하나가 이것이다. 요즘은 5.1채널 스피커니 홈씨어터니해서 극장에 버금가는 가정음향 시설이 있긴 하지만, 아직 규모에 있어서 극장의 음향시설을 따라가지 못한다.

영화가 시작하기전 눈은 아직 큰 화면에 적응이 되어 있지 않지 않은 반면
귀는 평상시대로 열려있다. 이때  평소에 들어보지 못했던 소리를 경험하게 한다면,
관람객의 Attention을 가져올 수 있다. 더불어 소리로 가져온 Attention은 화면에 집중하여 큰 화면이라는 장벽을 단숨에 건너 뛰게 할 수도 있다.

(아래 광고를 보고 다시 설명하겠다)

3. 잘 만든 극장용 광고

개인적으로 정말 기억에 남는 극장용 CF는 'All for One'으로 이미 동영상싸이트에서 많이 알려진 것이다.




워낙 소재도 좋았지만, 저 Sound를 영화관에서 들었을 때의 그 느낌은 잊지 못한다.
(나 역시 영화시작전 광고시간 같이 간 친구랑 이런저런 이야기하다가 중 멋진 Sound를 듣고 시선을 돌려 광고를 보았다)

이 광고는 TV를 타지 않았다. 만약 TV광고였다면

저 컴컴한 색상이 과연 TV광고로 먹혔을까?
열약한 TV 스피커로 들었을 때, 그만큼 Attention을 가져올 수 있었을까?

그다지 효과를 보지 못했을 것이다.


덧붙여 또 하나 정말 잘 만들었다고 생각하는 광고는 아래광고이다.
(공교롭게도 같은 회사의 광고이다.)




영화관 Screen 크기로도 거부감이 없는 화면들로 시작해서, 쭉 거부감이 없다.
그리고 중간에 '태권V'라는 우리의 귀를 확 끌어당기는 음악이 나온다.


또 하나는 TV용 CF로 나왔지만, 극장용에 더욱 어울린다고 생각하는 광고이다.





4. 마무리


또 하나 생각할 수 있는 점은 극장광고는 1분내외로 TV광고에 비해 2배정도 길다는 점이다.
짧은 스토리가 가능한 시간이다. 스토리로도 차별화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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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행복찾기 HappySeek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