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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05 12:46

EBS 지식 프라임 LifeLog/BookLog2010/03/05 12:46




회사 도서관에서 가벼운 마음으로 빌려서 읽는 책입니다.


'위키피디아보다 흥미롭고 리얼한 교양인을 위한 지식탐험' 이란 카피가 정확하게 이 책을 말하고 있습니다.



한 꼭지의 이야기가 4~5page , 길어야 10page 가 넘지 않기 때문에
5분, 10분씩 짬이 날때 부담없이 읽을 수 있습니다.

반대로 하나의 내용은 그리 깊게 자세히 말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그렇다고, 내용까지 부실하진 않습니다.
한 꼭지의 주제에 대한  핵심적인 내용을 간결하고 쉽게 전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짧은 덕분에 '독자가 생각할 여지'도 남아 있습니다.


조금만 심리학 이나 사회학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알고 있는 이야기가 종종 보이지만,
'블랙스완', '다중인격장애' ,'손실회피 이론', '무기집중효과', 네트워크 외부성', '희생자 이론' 등
다양한 이야기가 나오니 읽어보라 권하고,

그렇지 않은 분이라면
부담없으니 꼭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ps>

시사상식서라 할 수 있지만,

저에게 강렬한 인상을 주었던 '누가 윌리엄스를 죽였는가?'로 시작해
'왜 무하마드 알리에게 박수를 보내는가'로 끝나는 이야기는
제대로 된 '교양지식'이란 무엇인가를 생각해보게 합니다.


prologe. 누가 윌리엄스를 사형했는가 

chapter I 새로운 시장을 읽는 상상력 (뉴 마케팅) 
블랙스완이 지배하는 세상 / 나비가 날면 지도를 펴라/ 록펠러를 낳으셨군요/ 우리는 할인점으로 간다 /소비자의 사랑은 움직이는 거야/ 가만히 있는 게 도와주는 거야!/ 부정적 메시지의 한계효용 

chapter II 호모 이코노미쿠스의 반란 (행동경제학) 
딸부잣집의 고뇌/ 배팅의 미학/ 인간의 이기심에 관한 몇 가지 오해/ 비효율이 효율을 이기는 방법 
호모 이코노미쿠스의 반란/ 모두가 득이 되는 Give&Take/ 조삼모사의 경제학/ 보상 처벌 제도의 함정 

chapte III 내 마음 속의 우주 (일상심리) 
신탁인가, 무의식인가/ 머리가 나쁜 게 아니라니까!/ 내 손으로 짓는 소외의 성/ 나는 너의 불행에 개입하지 않았다!/ 에스컬레이터, 왼쪽에 서도 될까요?/ 그 남자 그 여자/ 2등은 아무도 기억해주지 않는다? 
도도새와 훌라 걸스/ 싸이코패스를 대하는 우리의 자세 

chapter IⅤ 문제적 세상을 읽는 법(사회문제) 
내 안에 사는 또 다른 나/ 영화가 나를 살인자로 만들었다/ '돼지만 참사'의 우스꽝스러운 비극 
우리는 어제 당신이 한 일을 알고 있다/ 지하철에도 명당자리가 있다/ 우리는 무슨 색깔인가요? 
너의 죄를 사하노라/ 이중국적 절대 악인가?/ 지문으로 관리되는 사회 

chapter V 법정 뒤에 숨은 희망과 절망 (판례와 법리) 
싱가포르에서 '곤장'을 맞다/ 경찰차 뒷좌석에서 생긴 일/ 포르노 황제의 불온한 자유/ 당신도 범죄형 인간인가요?/ 인간과 원숭이의 멀고도 가까운 관계/ 끊임없이 되풀이되는 마녀재판의 악몽/ LA폭동과 법정의 양심/ 피해자와 가해자가 친구가 된 사연 

chapter VI 어제와 오늘의 다른꼴과 같은 꼴 (식민지 역사) 
옛날 옛적에 살았던 '88만 원 세대'/ 식민지 투기꾼의 인생역정 / ‘라디오 합백당’ 일망타진 사건/ 배포 큰 ‘채무왕’의 말로/ 1932 나진 땅투기 소동/ 백년대계의 희망 없는 변천사/ 식민지 시대 왕따의 그늘 /명품 고무신, 짝퉁 고무신/ 조선의 알파걸 박인덕 여사 

epilogue. 왜 무하마드 알리에게 박수를 보내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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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행복찾기 HappySeeker

시작점 : 

루미넌스님의 미투글 하나,



개발을 아무나 3달만 하면 된다는 말도 안되는 나오는 이야기가 나오는데는
3가지 Fact가 있다고 봅니다.


1) 매니져(혹은 Leader)가 되기 위해서는 기술적으로도 일정수준이상이 되어 야하며, 요구사항(비즈니스 로직)에 대해서도 일정수준이상이 되어야합니다.

IT업이라는게 (특히 SI는) 현실과 IT를 이어주는 역활을 합니다. 양쪽의 균형이 필요합니다.


2) 위의 사항은 다른 영역임에도 불구하고 Role이 뭉뚱그려져 있습니다.

위의 2가지는 따로 측정하고 관리되어야 하는 분야임에도
Role이 뭉뚱그려저 하나도 취급됩고 있습니다.


3) 양쪽 모두 일정수준 이상이 되는 관리자의 숫자는 한정되어 있다.

이 이유가 가장 직접적이며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그럼 위의 3가지 Fact가 어떤 상황을 만들어내는지 설명하겠습니다.


좀더 쉽게 설명하기 위해

관리 200 = 기술에 대한 이해 100 +   고객 관리력(비즈니스 로직이해, 고객 비위맞추기등등..) 100

으로 도식화 하겠습니다.
( 다른 능력도 있겠지만, 우선 쉽게 하기위해 2가지 요소로만 설명하겠습니다.)


보통은 다음과 같이 관리자가 된다고 봅니다.(윗사람이 멍청하지 않는 다면)


1순위) 양쪽 모두 70점 이상이 되는 사람
       :  이 경우 균형잡힌 관점으로 훌륭이 맏은 업무를 수행할 수 있습니다.

2순위)  한쪽은 80점 이상, 다른 한쪽이 60점 이상
       :  약간 어려움이 있겠지만, 맏은 위치를 소화해낼 수 있습니다.


문제는 그 다음입니다.
1,2순위만 가지고 관리자의 숫자가 모자를 경우 다음의 기준을 따릅니다.


3순위) 고객 관리력이 65점 이상, 기술에 대한 이해력 10점 이상


이경우가 문제가 되는 이유는 극단적으로

기술에 대한 이해 10 +  고객관리력 65 = 75 - ①
기술에 대한 이해 80 +  고객관리력 50 = 130 - ②

이렇게 점수가 나오더라도 ① 이 관리자의 자리에 올라가게 되기 때문입니다.



비합리적이라고 볼 수 있는 이전 기준이 나오는 이유는

고객(갑)이 ① 을 원하기 때문입니다.(특히 SI에서)

일단 말이 통하는 것 처럼 보이고,
갑에게 설명하고 이해를 구하기 보다는 , 아랫 사람을 갈구고 쪼아대기 때문에
갑의 입장에서는 싫은 소리를 듣지 않아도 되 훨씬 만족스럽습니다.



이런 3순위의 사람들이 관리자가 되면


'기술은 크게 중요하지 않다.'
'개발은 3개월만 아무나 하면 한다.'
는 등의 망언을 하고 다닙니다.

자신이 개발에 대한 이해가 부족함에도 관리자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렇게 된 사람의 경우,
개발에 대한 이해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기 보다는
그것을 확대 해석을 하며 자기합리화를 합니다.
자신의 약점(부족한 개발에 대한 이해)를 정당화 시키기 위함이죠.


너무 극단적으로 이야기하는게 아니냐구요?
정확이 부족한 점을 직시하고 노력하였다면 case3이 아니라
이미 case1, 2에 포함되어 있었을 것입니다.



이런 사람들이 문제는 


혼자만 그러면 좋은데,
관리자의 자리에 있기 때문에, 주위의 사람들에게 영향을 줍니다.

저 사람 관리자 된거 보니 진짜 그런가 싶기도 하고,
모르는 경우 그 말을 믿는 사람도 생깁니다.
(이미 케이스가 눈앞에 있기 때문이죠)

양쪽 균형의 중요성을 사람들도
사기가 꺽이게 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하나


제대로 된 조직이라면,
case3의 경우가 더 큰 관리자가 되는 경우가 그리 많지 않습니다.
양쪽 발란스가 맞지 않는다면 뻔하죠 :)


하지만, 점점 저런사람들이 많아지는 조직은
또 다시 위로 올라가는 경우도 생깁니다.(SI에서는 그런 경우가 종종있습니다.)


그 원인은 위에서도 이야기했듯이
 case1,2의 절대적인 숫자가 모자라기때문이라고 봅니다.


그렇다면 
서로 조금씩 더 노력하여

2가지 모두 일정이상의 수준이 되는 leader가 되기 위해노력하고
주위의 사람들(특히 새내기들)이 그런 자질을 키워줄 수 있도록 도와주어
case1의 절대적인 숫자들 늘려
case3과 같은 사람들이 Leader의 위치에 있지 못하도록 해야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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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행복찾기 HappySeeker